리야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12명 사망, 309명 부상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에 따르면 리야드 킹 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부상했다. 공항 운영이 중단됐으며 여러 국가의 시민이 희생됐다.
10월 10일 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있는 킹 칼리드 국제공항이 공격을 받았다. 민간항공 당국은 사망자 12명, 부상자 309명이라고 발표했으며, 사망자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인 4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 외에 이집트, 요르단, 팔레스타인, 수단, 시리아, 미국 국적자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공항 운영은 중단됐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며칠 전에도 해당 공항에 비슷한 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BBC 보도 시점까지 이번 공격의 주체에 관해 당국의 확정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목격자 제보를 인용해 구급차 여러 대가 공항으로 향했다고 전했다.
리야드는 걸프 지역의 주요 항공 허브다. 운항 중단이 이어지면 이 공항에서 환승하는 승객뿐 아니라 항공 화물과 주변 공역의 운항 계획에도 영향이 확산될 수 있다.
리야드를 경유해 일본, 한국, 중국 등으로 갈 예정인 사람은 당일 이후 항공권도 결항이나 변경 대상이 될 수 있다. 여행자 보험이나 항공사 안내를 확인하기 전에 예약 번호를 준비해 운항 상황과 대체편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공항 재개 시각과 공격 주체에 관한 사우디 당국의 발표가 주목된다. 운항 중단이 길어지면 광범위한 환승 일정에 영향을 미치고, 조기에 재개되면 직항편과 경유편의 혼란은 제한될 것이다.
리야드를 경유하는 일정이 있다면 출발 공항으로 향하기 전에 항공사의 운항 정보와 예약 관리 화면을 확인하고, 결항 시 항공사가 제시하는 대체편 또는 환불 선택지를 저장해 두세요.
출처BBC News보도일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