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가구 가처분소득, 2029년까지 £1,050 감소 전망
영국의 주요 연구기관은 Budget에 따른 공공 전망을 반영해, 근로 연령대의 전형적인 가구 가처분소득이 2029년까지 £1,050, 즉 3%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생활수준 개선이 거의 멈출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Resolution Foundation은 10월 29일, 근로 연령대의 전형적인 가구 가처분소득이 지금부터 2029년까지 £1,050, 비율로는 3% 줄어들 것이라는 추산을 내놓았다. Institute for Fiscal Studies도 이번 10년이 가계소득 증가 측면에서 기록상 최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망은 예산에 제시된 정부 지출과 세제, 물가 및 임금 예측을 가구 단위로 환산한 것이다. 명목임금이 올라도 세금 부담이나 물가, 사회보장 제도의 변화가 더 크면 실수령액으로 살 수 있는 양은 늘지 않는다.
정부의 공식 전망에서도 생활수준의 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본다. 재무장관 John Healey는 Budget이 가계에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지만, 생활비 압박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는 점도 인정했다.
London은 임대료, 통근비, 보육비 같은 고정 지출이 높아 평균적인 소득 감소보다 더 큰 여유 감소를 겪는 가구가 있을 수 있다. 소득의 명목액만 볼 것이 아니라, 갱신 때의 임대료와 공과금을 포함한 연간 지출을 따져야 한다.
급여로 생활하는 가구는 임금이 올라도 세금과 물가를 반영한 실수령액의 구매력이 약해질 수 있다. £1,050은 월 약 £88로, 통근 정기권, 식비, 모국으로 보내는 정기 송금 예산을 짤 때 무시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11월로 예정된 정부의 10개년 계획에서 성장 대책과 지출 재원을 뒷받침할 방안이 제시될지가 관건이다. 추가 재원이 확보되면 향후 지출 삭감 압박이 완화되지만, 확보하지 못하면 세금이나 공공 서비스 부담을 둘러싼 논의가 거세질 수 있다.
출처BBC News보도일 10월 29일














